유사 하렘

주인공은 단 한 명! 그런데 하렘인가??? 연극 동아리에서 선배인 키타하마 에이지는 하렘 같은 상황을 동경하고, 그를 몰래 좋아하는 나나쿠라 린은 선배 앞에서 캐릭터처럼 행동하게 된다. 츤데레 소녀, 작은 악마, 질투하는 소녀, 쿨한 소녀, 상냥한 소녀까지, 린이 맡는 캐릭터들이 늘어날수록 에이지에 대한 감정을 억누르기가 점점 더 어려워진다. 과연 나나쿠라는 조금 바보 같고 전혀 눈치 없는 에이지에게 진짜 감정을 고백할 수 있을 날이 올까?